추출오류

  작년 즈음에 블로그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해준다면서 다들 심심해서 따라해봤던 블로그얌이라는 사이트 있죠?
  지금까지 오는지는 모르지만 그게 한달에 한번씩 등록해둔 주소로 메일이 오더군요.

  이 블로그는 중간에 몇번 주소가 바뀌었는데, 아무튼 한동안 잊고 있다가 언젠가 메일함에 들어가봤더니.
  원래는 'OOO'님의 블로그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까요? 여야할터인 제목이 (어이, 궁금하진 않아)

  O월 추출오류님의 블로그 가격이 얼마나 올랐을까요?

  라고 뜨더군요.

  ...그렇습니다.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앞으로 추출오류... [푹]

by 둘잇쿵 | 2008/07/29 22:42 | 일상은잇쿵 | 트랙백 | 덧글(14)

프로야구 얀데레 가설


  여기서 야구 얘기 더 이상 안한다고 하고선 특정한 주제 때문에 결국 여기 쓰게 되네요.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간헐적으로 접한 뉴스라 막상 제대로 떠올리지 못해서 기겁하게 된 것. 8월엔 올스타전 외에 시즌 일정이 없다는 것 말이죠. 아차 그랬었지... 어? 9월 일정은? 없네? KBO 홈페이지를 뒤지다가 기절초풍하고 (그 수많은 잔여 경기들 일정을 어떻게 조정해서 잡겠다는 얘기야?) 뒷북을 치며 기사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니까 올림픽 대표팀이 8월 10일에 출국, 대회가 13일부터 23일까지- 그렇구나, 8월은 통째로 휴가[?]구나.
  시즌 초에는 8월 한달 공백기의 경기 일정을 9월로 전부 싹 옮기자는 방안이 있었지만, 6월 3일 단장 회의가 소집돼 후반기 (올스타전/올림픽 이후) 경기 일정을 전부 '삭제'하고 추후 전면 재조정하기로.

  그런 결과였던 거지만 아직까지 9월 일정은 잡혀 있지 않은 겁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8경기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팀당 87~95 경기를 치렀으니(대충 88경기라 치죠 [이봐] 계산에 어폐가 있지만-) 9월 이후에 잡히게 될 일정들은 팀당 30경기씩이 남은 셈입니다. 전체 일정의 20%를 조금 상회하는 미니 리그에 팀의 운명이 갈렸다!

  라고 생각하고 보니, 운명이 달린 팀은 8개 팀 중에 최소 세 팀을 빼야 하는겁니다. 5월 즈음에 가공할 승률로 1위 노선을 사실상 확정지은 SK, 언급하는 것조차 팬들에게 죄송스러울 LG(죄송합니다ㅠ), 열심히 해봤지만 동계 훈련 부족은 어쩔 수 없었나 싶게 페이스가 안맞았던 우리 히어로즈. (두산도 원래 빠져야겠지만 4위 싸움이 워낙 치열한터라 3위와 세 게임차인 두산을 쉽게 뺄 수가 없네요)
  그렇다면 올림픽 이후 미니리그의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허슬의 두산! 다이너마이트 한화! 가을에도 야구를 롯데! 얕보지마라 타이거즈! 아직 양보할 수 없다 삼성!
  3장의 티켓을 건 명운을 건 싸움!
  이런 구도가 되는거죠.
 
  이 지점에서 지인 S모님이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래 두 팀은... 어떻게 되는거죠?"
  어떻게 되긴요. 원래 프로야구 시즌은 매년 이맘때마다 흔히 나오는 얘기가 있어요. 고춧가루 부대라는 얘긴데... 어차피 플레이오프는 현실적으로 힘들고 대신 상위팀 괴롭히는 맛으로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그러니까...
  내것으로 만들지 못할 바에야 철저히 부숴주겠어!
  얀데레!
  ...
  어?
  일단 전반기가 8경기 남은 가운데, 타이거즈는 그 중 6경기를 얀데레 두 팀과 붙어야 합니다. [...]
  타이거즈가 부디 살아남기를 기원해봅니다.

덧1 | 역시 우려했던 것처럼 결론 없는 글이...
덧2 | 역시 밸리엔 절대 보낼 수 없습니다. 절대...
덧3 | 이 이글루 100번째 포스트가 이렇게 채워지다니 [...]
덧4 | 만에 하나 이 글을 보실 트윈스와 히어로즈 팬들께, 이 글에는 트윈스나 히어로즈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단 1g도 없음을 보증합니다.

by 둘잇쿵 | 2008/07/23 01:28 | 야구짠 | 트랙백 | 덧글(4)

페이트 "나노하 나 버린다는 생각에 정신 번쩍 들어"

  기사를 보며 놀다가
  김진표 “이적 나 버린다는 생각에 정신 번쩍 들어” 라든가 김진표, "내가 마음 잡게 된 건 이적때문" 같은 제목들을 보았습니다.

  아마 여기까지는 이쪽 계열 사람이라면 하나씩 망상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번
  버전 변환해서 써봤습니다.

  나노하에 대한 생각으로만 가득찼던 페이트가 마음을 잡고 훌륭한 집무관이 된 것은 나노하의 공이 컸다. 어느 날 갑자기 나노하가 "페이트쨩 만약에 내가 '나 이제 페이트쨩이랑 그만 놀고 혼자 놀래. 가끔씩은 전력전괴 해볼까. 페이트쨩은 이제 뭐할래?'라고 하면 어떡할래?" 라고 물었던 것.
  페이트는 "그때는 참 그런 나노하가 못내 서운하고 미웠다"고 섭섭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페이트는 "이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나노하가 날 버리고 나니 혼자 버려질 생각을 하니까 비참했다"고 마음을 다잡은 배경을 설명했다.

덧 | 역시 민망하니까 밸리에는 보낼 수 없습니다 [...]

by 둘잇쿵 | 2008/07/22 13:22 | 잇킁한망상들 | 트랙백 | 덧글(10)

figma 003 Fate/Stay Night セイバ-












  5월에 선물 받은 세이버입니다. 이로서 피규어다운 피규어는 처음 갖게 되는 셈입니다만...
  (앞으로 스스로 구매할 계획이 있냐고 하면 왠지 무리.)
  사진 올리는건 늦었네요. 다음날 여행 떠날거라서 이 정도만 찍고 얌전히 봉인해두었던가.

  친구 스케빈저에게 무한히 감사합니다.

by 둘잇쿵 | 2008/07/17 01:43 | 만화애니게임이랑 | 트랙백 | 덧글(6)

미라이님께 이 포스터를 바칩니다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합니다 [도망]


by 둘잇쿵 | 2008/07/11 02:51 | 일상은잇쿵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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